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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너! 고소’ 광고 결국 퇴출?...‘변호사 품위 훼손’
[HOOC] 강용석 변호사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내건 ‘너!고소’ 광고가 결국 ‘변호사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결론났다.

이 광고는 언론 보도 이후 시민들의 인증샷이 이어지면서 서초역 명물이 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4일 강용석 변호사의 ‘너!고소’ 광고에 대해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된 조치는 추석 이후 상임이사회를 열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광고는 다른 곳을 향해 삿대질하며 고성을 지르는 듯한 사진과 함께 “너! 고소”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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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이 광고에 대해 “변호사협회에서 안된다 그러면 내리겠다”며 “기왕이면 재밌게 했으면 해서 만들게 됐다. 변호사들은 왜 항상 근엄한 포즈로 광고해야 하냐”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이어 “광고 2탄, 3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강 변호사는 “변호사 사무실 회식 자리에서 사무장이 낸 아이디어”라며 ‘일단 흥행에는 성공했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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