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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투기, 서해서 ‘대북제재 이행’ 호주 헬기에 조명탄 발사
호주 정부가 서해 내 국제 수역에서 북한에 대한 국제 제재를 이행하던 호주 해군 소속 헬리콥터를 향해 중국 전투기가 조명탄을 발사한 것을 두고 중국에 강력히 항의했다. 7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호주 구축함 HMAS 호바트호는 중국 동해안과 한국 서해안 사이에 있는 국제 수역에서 북한에 대...
2024.05.07 13:44
日 “라인 행정지도, 보안 강화 요구…방법은 여럿”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등을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안전 관리 강화와 보안 거버넌스 재검토 등의 조치를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7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총무성 행정지도에 대한 한국의 반응과 일본 정부 대...
2024.05.07 13:39
美·中 전기차 늘었으니…휘발유값 좀 내릴까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 증가로 올해 세계 휘발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24년 하반기부터 정유 회사 마진도 압박을 받을 것이란 경고도 나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우드 매켄지는 올해 전세계 휘발유 수요 증가율이 2020년 이후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드 매켄지...
2024.05.07 13:33
시진핑 “유럽, 중요한 동반자”...마크롱 “공정한 경쟁 필요”
유럽 순방에 나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만나 EU와 중국 간 무역 이슈 등을 두고 3자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유럽은 중국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협력을 강조했지만 과잉생산, 무역 마찰 등에서...
2024.05.07 13:24
“너무 뚱뚱해서”…318kg 英 남성, 사망 후 장례식 못 치러
영국에서 가장 무거운 남성이 이달 초 사망했지만, 시신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장례식을 못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더 선에 따르면, 몸무게가 약 318kg인 제이슨 홀튼(33)은 이달 초 장기부전과 비만으로 사망했다. 제이슨 어머니 레이사는 (55)씨는 아들 시신을 화장할 수 있는...
2024.05.07 13:05
인니, 1분기 5.11% ‘깜짝’ 성장…“대선·라마단 소비 효과”
인도네시아가 지난 1분기에 5.1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넘는 성장률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선거와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으로 정부와 가계 지출이 많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은 5천288조3천억루피아...
2024.05.07 12:58
美 커넥티드카 ‘中기술사용 규제’ 우려 표명
미국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커넥티드 차량(connected vehicles)에 중국 기술이 사용되는 것을 규제하려고 하면서 한국 정부와 업계가 그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관련기사 10면 중국이 세계 자동차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미국 정부의 규제 방향에 따라 한국 자동차 업계에...
2024.05.07 11:28
‘차르’ 푸틴 오늘 5번째 취임식…신냉전 가속화 전망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통해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사실상 푸틴 대통령의 종신 집권을 알리는 ‘현대판 차르(황제) 대관식’이 될 전망이다. 2030년까지 이어지는 푸틴 정권은 미국과 서방 국가들을 상대로 한 반미 연대 강화를 예고하고 있어 신냉전 구도가 더욱 심...
2024.05.07 11:24
IMF 총재 “美, 올해 인플레 잡고 금리인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없이 올해 안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고용 시장 둔화가 확인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비둘기적(통화완화 선호) 발언도 이어졌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뉴욕...
2024.05.07 11:04
“실버 쓰나미에 재원 고갈”...2034년 美 사회보장·의료보험 위기
미국의 사회보장과 메디케어(65세 이상에 대한 의료 보험)를 위한 재원이 향후 10년 안팎이면 고갈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강력한 경제와 견조한 노동시장으로 고갈 시점은 다소 늦춰졌지만 새로운 재원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가해질 재정적 압박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6...
2024.05.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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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단번에 번다’에 우루루 몰렸다…한강변 로또 줍줍 열기 이정도라니 [부동산360]
과거 청약 만점통장이 등장했던 강동구 신축 분양단지에서 나온 취소후 재공급 물량에 1만6000여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한강변과 맞닿은 데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또 한번의 ‘줍줍’ 열기를 증명했다. 〈5월1일 ‘3억 로또 줍줍 한강변 아파트 나온다…255대1 만점통장 나왔던 그곳 [부동산360]’ 단독 보도〉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6가구에 대한 무순위 특별공급 청약, 일명 ‘줍줍&rs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