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도-대구시, 서울국제관광전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홍보관 운영
지난해 열린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대구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는 주제로 빼어난 자연 자원과 한국 대표 세계유산, 다양한 체험, 야간관광 등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대구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 전망대, 화산산성 등 '2023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또 다양한 할인 상품도 소개한다.

경북도는 여행할인 통합플랫폼인 '투어054'로 숙박, 액티비티, 카페 등 각종 여행상품을 패키지로 할인하는 '경북e누리상품'과 최근 새로운 일-휴식 문화로 자리 잡아 가는 '경북 워케이션' 상품을 소개한다.

대구시는 대구의 숨은 매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제종합관광박람회다.

40여 개국, 300여 개 기관 및 업체, 50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국내외 관광홍보관, 월드푸드마켓 등 기획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전통문화체험관, B2B 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관계자와 잠재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경북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강, 산, 바다를 대구의 도심 관광과 연계한 상생 관광마케팅을 펼쳐 지역 관광산업에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