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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전문가, 예비 광고인에게 길을 놓다” SM C&C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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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해 12월 SM C&C 광고부문이 개최한 C&C 토크 행사 모습(사진=SM C&C 광고부문 제공)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지난해 12월 말,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내 한 공간. 40명이 넘는 청년들이 귀를 쫑긋 세우며 강연을 들었다. 이들은 강연자의 말 한마디에 집중하며 열심히 노트북, 노트 등 저마다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연단에 선 이는 현직 광고인. 청중들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 등 예비 광고인들이었다.

이 행사는 SM C&C 광고부문에서 개최한 C&C 토크. 이 날로 11회를 맞은 이 행사는 SM C&C 광고부문이 예비 광고인들과 직접 한 공간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매 회 회사 소속의 현직 광고인들이 본인의 직무, 광고에 관한 제작경험담은 물론 취업 노하우까지, 현실감있는 이야기들을 예비 광고인들에게 전하고 있다.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SNS 등에 공지가 뜨면 순식간에 마감이 된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행사에 참석한만큼 예비 광고인들의 집중도도 상당히 높았다.

참여도가 높은만큼 행사의 내용도 알찼다. 이날 ‘생각의 꽃 피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11회 행사에서는 SM C&C 광고부문의 대표적인 캠페인을 진행한 현업 직원이 직접 연사로 나와 캠페인의 기획부터 제작, 실행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전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 행사에서 1부 강연에 나선 남경아 플래너(CP)는 본인의 팀에서 제작한 ’I와 아이‘ 캠페인 스터디 케이스를 진행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웹드라마로 풀어낸 ’I와 아이‘는 캠페인 런칭 당시 윤종신, 조정치 등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협업으로 화제를 일으켰고, 대중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연예인들의 출연 뿐 아니라 드라마의 메시지를 담은 음원을 통해 저출산 캠페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 플래너는 이 과정에서 카피라이터, 아트디렉터 등과 협업하는 기존 광고 캠페인과 달리 작가, PD, 아티스트, 음원 라이센스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던 과정을 전하며 향후 달라지는 광고 제작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2부 역시 현업 광고인이 나왔다. 20대 사이에서 지난해 화제를 일으켰던 베스킨라빈스 추석선물세트 편을 제작했던 한성욱 CD는 캠페인에 대한 인사이트는 물론, 선배 광고인으로서 이 길을 걸으려는 후배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 성공보다 실패를 했던 경험담을 위주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길을 걷다보면 언젠가는 광고인이라는 목표에 다가설 것이란 내용이었다.

이처럼 예비광고인들을 만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이유는 바로 회사에 대한 홍보는 물론,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함에 있다고 SM C&C 광고부문 측은 설명한다. 예전처럼 베일에 쌓인 광고인들의 신비로움을 고수하는 것이 아닌, 예비광고인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회사에 대한 홍보와 로열티를 함께 높이고 있는 것이다. 참석자들의 반응 뜨겁다. 만나기 어려운 광고 실무진에게 궁금한 것을 직접 질문하고 들을 수 있는점은 물론, 막연하던 광고전략짜기, 아이디어 발상법 등에 대해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다. 즉 회사와 예비광고인들 모두가 윈-윈하는 모델인 것이다. SM C&C 광고부문 측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예비광고인들과의 접점을 계속해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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