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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한 나에게 11월에 선물을’ 11번가, 공감의 십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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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유통가는 바쁩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와 같이 큰 폭의 할인율을 앞세운 글로벌 쇼핑행사로 빠져나가는 수요를 잡기 위한 국내 유통업체들의 대규모 프로모션이 시작되기 때문이죠. 이를 알리기 위한 광고 캠페인 역시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11번가의 십일절 TVCF 스틸컷

그 중에서도 11번가는 ‘올 한 해 동안 열일한(열심히 일한) 나에게 십일절에 선물을’ 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싸게 팔테니 많이 사라”가 아닌, 쇼핑에 대한 명분과 공감대를 형성해보자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11번가 측은 “11월은 연말이자, 공휴일이 하루도 없는 달로, 우리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의 내용 역시 올 한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산 사람들을 위한 십일절 페스티벌을 만들기로 했고, 실제로 올해의 떠오르는 스타 차은우를 모델로 선정, 차은우의 ‘열일’을 보여주는 TVCF를 제작했습니다.

정시출근을 위해 매일 지하철 역을 달려가는 직장인, 인연을 찾기 위해 매주 열심히 소개팅 하는 솔로, 발에 땀띠 나도록 춤추는 알바생 등 ‘열일십일’ 캠페인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우리의 일상 속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죠.

온라인 상에서는 젊은 층의 ‘십일절’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B급 코드를 가미한 소셜 캠페인 ‘열일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 해 동안 열일한 내용과 받고 싶은 선물을 각각 11글자 이내로 적고,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모티콘 캐릭터 ‘단발신사숙녀’의 다양한 일러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도록 한 이벤트로, 캠페인 오픈 열흘 만에 1만 여명의 참여를 이끌어 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스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십일절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특히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와썹맨’과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와썹맨 박준형이 십일절을 맞아 열일한 구독자들에게 11번가의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와썹맨’과 11번가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특히 와썹맨의 포맷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에게 십일절 캠페인을 직접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외에도 잼라이브 퀴즈쇼,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 행사 등은 단순히 할인행사를 알리는 것보다 십일절이 전 국민이 즐기는 ‘쇼핑명절’이자 11월을 즐기는 ‘문화’로써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십일절 페스티벌 캠페인을 기획한 11번가 브랜드마케팅팀 이영진 팀장은 “11월은 유통업체들의 불꽃 튀는 마케팅 경쟁으로 소비자들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때일수록 기업의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고, 소비자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확실한 공감대 형성과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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