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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여성 게임단’의 특별한 도전


[HOOC]스포츠의 한 분야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한 e-스포츠, e-스포츠를 중심으로 게임산업은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게임산업에서 플레이어는 남성들이 우세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여성 게이머들은 보이지 않는 차별과 마주해야 했죠.

게임상에서 여성 게이머들은 성희롱과 언어폭력에 노출되어 있었죠. 게임을 잘하고 못하고 문제가 아니라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렇게 여성에 대한 보이지 않은 차별이 존재하는 게임계에서 오직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프로팀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아스터리스크(Asterisk)‘ 입니다.

지난 2004년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진 아스터리스크는 13년간 세계 게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DOTA2’란 게임을 시작으로 현재는 ‘카운터스트라이크’, ‘리그오브레전드’, ‘히어로즈오브스톰’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고 있죠.

이들이 게임 속 상대방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은 편견들과도 싸워야 했습니다. 상대방이 여자 게이머라는 것을 알고 무시하는 말을 듣기 십상이었죠.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목표한 것을 향해 계속해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e 스포츠 분야에서 여성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스터리스크는 e-스포츠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지금도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구성ㆍ기획=손수용 기자]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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