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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열두 장으로 정리하는 2016년


[HOOC]1월. 어남택, 어남류 열풍을 몰고 온 응답하라 1988!
“덕선아~어딨니~”

2월. 국회선진화법이 도입된 이후 처음 진행된 필리버스터!
9일간 38명이 참여해 총 192시간25분 동안 진행됐죠

3월. 인류와 인공지능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세돌 VS. 알파고
결과는 아쉬웠지만 이세돌 9단의 멋짐이란 것이 폭발해버렸죠

4월. 총선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여당인 새누리당이 야당에게 완패했죠.
여당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했던 여론조사기관들이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5월. 5월엔 유난히 가슴 아픈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등이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고 슬프게 했죠

6월. 전세계의 예상을 뒤엎고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됐죠
‘브렉시트’로 인해 세대 간의 갈등 양상이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7월. 때아닌 ‘포켓몬’열풍이 우리나라에도 불었죠.
‘포켓몬GO’가 속초에서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트레이너들이 속초행 열차에 몸을 실었죠.

8월. 지구촌의 축제 올림픽이 브라질 리우에서 열렸습니다.
단연 최고의 스타는 ‘할 수 있다’란 명장면을 남긴 펜싱의 박상영 선수였죠.

9월. 한반도가 지진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경주에서 관측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음을 주지시켰죠

10월. ‘설마’가 사람잡는 일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국정이 ‘최순실’이라는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됐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죠

11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분노한 민심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거리로 나온 국민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훼손시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최순실 세력의 처벌을 목 놓아 외쳤습니다.

12월. 눈치를 보던 정치권도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긴 힘들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찬성표를 받으며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사다난’했다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였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올 2017년에는 늘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구성ㆍ기획=손수용 기자ㅣ디자인=홍윤정 인턴]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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