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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올해 주요 검색어 ‘아가씨·태후·박유천·응팔·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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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이정아 기자]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를 살펴보면 국내 영화 ‘아가씨’를 비롯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응답하라 1988’ 등이 큰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물 분야에서는 ‘박유천’과 ‘최순실’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구글이 15일 발표한 올해 한국 인기 검색어는 ▷아가씨 ▷태양의 후예 ▷박유천 ▷응답하라1988 ▷최순실 ▷내부자들 ▷도깨비 ▷이세돌 ▷올림픽 ▷오버워치 순이었습니다. 


모든 카테고리를 통틀어 올해 국내 구글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검색어는 ‘아가씨’였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7년 만에 국내 영화로 복귀한데 이어 김민희, 하정우 등 국내 톱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아가씨’는 국내 개봉 시점인 6월을 전후로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는데요. 이 영화는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420만 이상의 국내 관객수를 기록했고,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후 170여개국에 선판매되며 한국 영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위 10개 검색어 가운데 5개 검색어는 국내 영화, 국내 드라마 등으로 올해는 국내 콘텐츠에 대한 검색이 전반적으로 활발했습니다. ‘아가씨’에 이어, 올해 화제의 드라마 KBS2TV ‘태양의 후예’가 종합 2위에 올랐습니다.
 

‘어남류냐, 어남택이냐’ 이같은 신조어를 만들며, 전국 시청자들을 애타게 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올해 한국 인기 키워드 종합 4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내부자들’은 종합 6위를 차지했습니다. 도깨비와 저승사자 등 신비로운 스토리로 현재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화제의 tvN 드라마 ‘도깨비’도 종합 7위에 올랐습니다.

종합 3위는 ‘최순실’(5위)을 누르고 ‘박유천’이 차지했습니다. 박유천은 성추문으로 논란이 된 가수 겸 배우인데요. 인물 분야로만 한정해 보면 ‘박유천’과 국정농단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 ‘최순실’은 각각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습니다.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대국을 진행하며 올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은 종합 8위로, 인물 분야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올해 8월 개최된 리우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경기가 가장 활발히 진행된 8월 중순에 검색량이 급상승하며 ‘올림픽’이 종합 9위에 올랐고, 화제가 된 여자 배구와 양궁 등 인기 종목도 함께 주목을 받았습니다. 블리자드의 게임 ‘오버워치’는 게임 자체의 인기를 넘어 하나의 사회적인 유행으로 자리잡으며 종합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올해 글로벌 종합 인기 검색어 순위는 ▷포켓몬 고 ▷아이폰7 ▷도널드 트럼프 ▷프린스 ▷파워볼 ▷데이비드 보위 ▷데드풀 ▷올림픽 ▷지렁이 키우기 게임 ▷수어사이드 스쿼드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월 출시돼 세 달도 채 안 돼 전 세계 각지에서 다운로드 수가 5억 건을 넘어선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가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7’이 2위, 제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3위에 올랐습니다.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한 영화 ‘데드풀’과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했습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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