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손수용 기자, 신보경ㆍ한상혁 인턴]일본은 명실공히 ‘만화의 왕국’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한 ‘2014 해외콘텐츠시장 동향조사’에 따르면 세계 만화시장에서 일본은 약 40%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계 만화 시장을 일본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포켓몬스터를 비롯해 일본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만화 콘텐츠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일본이 만화의 왕국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떤 요인들이 자리잡고 있었을까요?



HOOC팀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 간 일본 고치에서 열리는 ‘만화 고시엔’이라는 행사를 취재했습니다. 취재하는 도중 시간이 날때마다 행사에 참석한 일본인들에게 ‘당신에 인생에서 만화란 어떤 의미냐’라는 공통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하면서 일본이 왜 만화강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만화 강국’ 일본, 그들에게 만화란 자신들의 삶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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