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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 먹어도 되는 야식 4가지
[HOOC=김시우 객원 에디터] 그냥 자려니 왠지 섭섭하고, 무얼 먹자니 살이 찔까 봐 걱정되는 밤…. 유난히 출출한 이런 날엔 칼로리는 낮고 소화도 잘되는 저칼로리 야식이 필요합니다. 사실 밤 10시에 자는 사람이라면 오후 7시 이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걸 자제해야 하는데요. 정말 야식을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위에 부담을 덜 주는 저칼로리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물론 아무리 저칼로리 음식이라도 적정량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부=두부는 소화흡수율이 높은 동시에 단백질 함량도 높아 야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두부는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끓는 물에 데쳐 데운 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두부를 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김치와 함께 먹는다면 더욱 감칠맛 나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더불어 김치를 살짝 볶아 같이 먹으면 맛은 배가 될 텐데요. 그렇다고 김치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돼요.



▶훈제 오리=훈제오리는 양념한 오리고기보다 덜 자극적이고 기름기가 적어 기름진 야식을 원하는 이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오리고기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오리껍질에 다량 포함돼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에 탄력을 주기까지 하죠. 야식으로 먹을 시 훈제 오리 단품으로 먹어도 좋지만 약간 느끼하다면 부추, 상추에 싸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밀 국수=야식하면 떠오르는 라면. 하지만 라면은 밀가루 함량이 높고 자극적이라 위에 부담을 많이 줍니다. 또 염분이 많아 다음날 얼굴 부종에 시달릴 수 있고요. 그래서 야식으로 면이 먹고 싶다면 메밀국수를 선택하면 어떨까요. 메밀은 칼로리가 낮고 라면보다 소화가 잘 되는 편입니다.



▶키위=키위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과 마그네슘, 이노시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잠자기 전 키위 2개를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현저히 향상될 수 있죠. 상추에 함유된 ‘락튜카이움’이라는 성분도 졸음을 유발해 최상의 최면효과를 보여주고 캐모마일과 같은 허브차는 잠이 드는 시간을 단축해줍니다. 반면, 십자화 채소와 토마토, 붉은 육류, 매운 음식은 수면을 방해합니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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