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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기업, 12월부터 ‘직원 스트레스 검사’ 의무화
[HOOC] 일본 직장인들은 다음달부터 의무적으로 정신건강 검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내달부터 50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에 직장인의 ‘스트레스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24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전국 16만 개의 기업은 오는 12월 1일부터 정규직원과 1년 이상 계약직에 대해 연 1회 이상 스트레스 수치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상태가 높은 직원에 대해 상담 서비스 및 환경 개선을 추진해야 하고요.



일본 후생노동성은 과로나 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노동안전위생법을 개정, 사업자가 직원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책임져야 한다고 적시했습니다.

일본 내각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직장인에 의한 자살은 전체의 24.8%로, 이중 사내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율이 27.8%에 달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도입을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요?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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