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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사 논란 천경자 화백, 두달전 사망…‘잠자 듯‘ 떠난 꽃의 여인
[HOOC] 천경자 화백이 두 달 전 91세 일기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천 화백은 1998년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하고 뉴욕으로 떠난 후 8년여간 외부와의 접촉을 끊었고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천경자 화백은 지난 2003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최근 1년 사이 생사 논란이 끊이지 않았었다.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천 화백의 딸 이씨가 몇 달 전 미술관에 유골함을 들고 수장고에 다녀갔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씨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당시 이씨가 관련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조선일보는 천경자 화백의 큰딸과 전화통화를 통해 천 화백이 두 달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큰 딸의 집에 머물다 잠자듯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꽃과 여인의 화가로 불리는 천 화백은 2003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거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큰딸 이씨 집에 머물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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