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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베 의혹 래퍼 블랙넛, SNS에 노출사진 올려 논란
[HOOC=김성환 객원 에디터]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ㆍ25)이 SNS에 음부를 노출한 듯한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블랙넛은 각종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일베)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블랙넛 인스타그램
블랙넛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옷을 반쯤 내리고 시선을 아래로 고정한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앉은 의자의 팔걸이로 중요 부위는 가렸지만 엉덩이 등 하반신의 일부가 노출됐습니다. 설명에는 오는 8일 자정 신규 앨범 ‘가가라이브’를 발표한다는 소개도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신규앨범을 위한 홍보라는 분석이 나고 있는 가운데, 미성년자도 접속할 수 있는 SNS에 공개하기에는 부적절한 콘셉트의 사진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블랙넛의 인스타그램에는 논란을 일으켜, 관심을 받고 싶은가라며 불쾌감을 나타내는 이들의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 일부에서는 블랙넛의 일베활동 의혹과 연관시켜 비난하는 모습입니다. 블랙넛의 이번 돌출행동을 다룬 한 언론사의 기사 중 1000여명이 넘는 추천을 받은 댓글은 “일베 벌레가 딱 그 꼴을 하고 있을 뿐”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블랙넛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 4’에서 화제를 모은 뒤 일베에서 활동을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요. 진짜 일베 하세요?”라고 물었고 블랙넛은 “음악으로 말할게요. 준비하고 있는 게 있어요”라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블랙넛 노출 기사에 달린 댓글들


하지만 준결승 무대에서 블랙넛은 자신의 일베 논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남기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블랙넛의 팬들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는데 왜 비난이냐며 안티팬들을 반박하며 블랙넛의 SNS 계정은 비난하는 안티팬과 블랙넛을 옹호하는 팬들 사이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sky04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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