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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억 년 전 우리는 태어났습니다”…콘서트로 만나는 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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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광대한 우주에 사는 인간은 어떻게 기원한 걸까요? 밤하는 별의 세계 너머에 또다른 어떤 세계가 있을까요? 이 우주는 얼마나 클까요? 무한히 오래된 걸까요? 우주를 채운 물질은 무엇일까요? 우리와 같은 생명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무대 위에 선 과학자들이 질문을 던집니다. 이어 과학자들이 우주의 탄생부터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 빅뱅 우주론까지.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해답을 알려줍니다.

재단법인 카오스와 인터파크씨어터가 공동 기획한 카오스 콘서트가 지난 26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됐습니다. 카오스 콘서트는 기존의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자체 제작한 화려한 영상과 레이저쇼와 같은 공연적 요소를 가미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우종학 교수와 자연과학대학 학장 김성근 교수, 재단법인 카오스 이기형 이사장이 무대에 올라 ‘기원‘을 주제로 120분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는데요. 최초의 우주부터 인간이 탄생하기 까지의 모습과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은하 영상이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 가득 채워졌습니다.




“138억 년 전 우리는 태어났습니다.”

물질은 원자부터 시작해서 분자를 거쳐 고분자, 생명체에 이르게 됩니다. 진화를 거치면서 인류를 구성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 것이죠. 결국 우리 몸을 이루는 물질도 138억 년 전, 우주의 탄생으로부터 생겨났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카이스트 물리학과 정하웅 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현숙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의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빅뱅이 진행되기 위한 에너지는 어디에서 왔는가’, ‘멀티 유니버스의 존재 가능성이 있는가’, ‘인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등 사전에 관객에게 받은 기발한 질문을 토대로 강연자와 패널들이 답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카오스 재단은 내달 16일부터 10주간 ‘빛’을 주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강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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