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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러 무기공급’ 북한 관련 6개 단체 금융제재
호주 정부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고 규탄하며 관련된 6개 단체에 금융제재를 내렸다.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호주는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및 관련 물자 공급과 관련된 6개 단체에 대해 금융 제재를 부과했다”며 ...
2024.05.17 13:57
中 4월 소매판매, 내수 진작책에도 2.3%↑…15개월만에 최저치
중국의 4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3%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중국 정부가 내놓은 소비 진작책 등 각종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중국 소매판매는 3조5699억위안(약 669조2000억원)으...
2024.05.17 13:43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800t 6차 방류 시작
일본 도쿄전력이 17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6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6차 방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이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들...
2024.05.17 13:43
美컬럼비아대 총장, ‘불신임’ 오명…“시위 대응 부적절”
미국 대학가에 번진 친(親)팔레스타인 반전시위의 진앙인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의 네마트 미노슈 샤피크 총장이 결국 교직원들의 불신임을 받게 됐다. 샤피크 총장이 해임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위 대응이 부적절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더타임스,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컬럼비아대 인문과학부 교직원 투표...
2024.05.17 13:38
이스라엘 “하마스가 납치한 태국인 인질 2명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 중이던 태국인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태국인 인질 명단에 포함된 2명이 이미 사망했으며 이를 태국 측에 알렸다고 전날(현지시간) 밝혔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농장에서 일하던 2명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
2024.05.17 11:46
개인파산 신청 서울시민 10명 중 8명 50대 이상 [데이터로 본 세상]
지난해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50대 이상이고, 이들의 대부분은 남성이거나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센터로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1487건 중 유효 데이터 1361건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86.0%가 50대 이상이었고, 83.5%는 기초생활수급자로 ...
2024.05.17 11:40
“할머니 아냐?”…놀림 받던 63세女·26세男 커플, 3전4기 끝 ‘임신’ 성공
무려 3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연상 연하 커플이 최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다. 26세 남성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63세 여성은 "할머니 같다"는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37세 나이 차이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던 26세 쿠란 맥케인, 63세 셰릴...
2024.05.17 11:40
美, 中 겨냥 ‘태양광 패널 관세’ 부활
미국 정부가 중국산 태양 전지에 대한 관세를 50%로 두 배 인상키로 한 데 이어 중국의 태양광 업체를 겨냥해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다시 부과하기로 했다. 또 중국 업체들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통해 우회 수출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이들 국가의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 유예 조치도 종료한...
2024.05.17 11:40
무서운 ‘매운 과자 챌린지’…미국 14살 소년 사망
지난해 미국에서 유행한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에 참여한 뒤 사망한 10대 소년의 부검 결과 사인이 심폐정지로 밝혀졌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州) 검시소는 이날 공개한 부검 보고서에서 지난해 9월 1일 사망한 해리스 윌로바(14)가 "심비대증 및 좌전하행...
2024.05.17 11:37
[속보] 중국 4월 소매판매 2.3% 증가…산업생산 6.7% 증가
[속보] 중국 4월 소매판매 2.3% 증가…산업생산은 6.7% 늘어
2024.05.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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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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